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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다이어트 & 스트레스 관리

영아 내사시와 간헐 외사시에 대한 이해 👶

by 헬스스하니 2025. 4. 15.

신생아들은 생후 2개월쯤부터 큰 사물을 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태어날 때는 눈이 안쪽으로 몰리거나 사팔뜨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특히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생후 6개월 이전 눈이 계속 안으로 몰리면 ‘영아 내사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영아 내사시, 언제 병원을 가야 할까?

내사시는 대부분 생후 6개월 이내에 나타납니다.

외관상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에 부모가 "눈 모양이 이상하다" 느끼면 안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 내사시의 원인

유전적 요인이 일정 부분 있지만, 강한 유전 질환은 아닙니다. 뇌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눈 근육을 조절하는 뇌의 균형이 무너질 때 발생하기도 합니다. 구조적 이상이나 뇌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 내사시와 원시

영아 내사시는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지만, 일부는 안경으로 교정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특히 원시가 심한 아이들은 초점을 맞추기 위해 조절을 하다가 눈이 안으로 몰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굴절 검사를 통해 원시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 수술은 몇 번이나 필요할까?

영아 내사시는 한 번의 수술로 끝나는 경우가 50% 정도입니다. 뇌 발달과 관련되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3회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으며, 성장에 따라 사시 각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 약시 교정과 가림 치료

한쪽 눈이 자주 몰리는 경우, 해당 눈의 시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 전에는 약시가 있다면 가림 치료를 통해 시력을 높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후 필요에 따라 양쪽 또는 한쪽 눈에 수술을 진행합니다.

 

🤕 수술에 대한 걱정은 덜어도 됩니다

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것과 달리, 아이들은 수술 통증을 잘 견디며, 봉합실도 발전되어 큰 고통은 없습니다.

 

🌏 동서양의 차이: 외사시 vs 내사시

서양에서는 내사시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권에서는 외사시, 특히 ‘간헐 외사시’가 더 흔합니다. 국내 사시 환자의 약 70%가 간헐 외사시입니다.

 

🕵️ 간헐 외사시의 발견 시기와 대응

간헐 외사시는 생후 1~2년 사이에 나타나며, 항상 나타나지 않고 피곤하거나 멍할 때 더 자주 보입니다. 빈도와 각도가 높아지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안경이나 시력 훈련을 병행해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 안과 진료, 언제 받아야 하나요?

아이 눈이 자주 돌아가거나 찡그리거나, 사물이 이상하게 보인다면 즉시 소아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받아야 합니다. 특히 두 돌 이후 간헐 외사시는 진단이 비교적 명확하므로 빠르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 가성 사시와 진짜 사시 구분하기

사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상이기도 한 ‘가성 사시’도 존재합니다. 이 경우도 혼동을 줄이기 위해 소아안과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부모의 관찰이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이상을 알아채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하루 중 몇 번이라도 눈이 돌아가는 모습이 관찰된다면, 그 빈도나 시간을 기록해서 진료 시 전달해 주세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정리하며

아이의 시력은 평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시가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 전문 진료를 받고, 시력 유지와 발달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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