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디프테리아라는 감염병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파상풍, 100일해, 디프테리아’ 백신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이 질환,
정확히 어떤 병인지, 증상과 치료법은 어떤지 정리해보겠습니다 😊
📌 디프테리아란?
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균(Corynebacterium diphtheriae)이 만들어내는 독소에 의해
점막이 손상되고 회백색의 위막이 형성되는 감염병입니다.
이 독소는 백혈구, 세균, 조직 찌꺼기 등이 모여 막을 형성하며, ‘위막’이라고 불립니다.
📉 국내 발생 현황
✔️ 백신 개발 전에는 감염자 수가 많았지만,
✔️ 1987년 이후 국내에서는 환자 보고 없음
하지만 🌍 해외 일부 국가(베트남, 인도, 러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낮아 산발적으로 유행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 잠복기 및 주요 증상
잠복기: 평균 2~5일
1. 👃 호흡기 감염
- 인두, 후두, 비강 등에 회백색 위막 형성
- 발열, 오한, 기력 저하 동반
- 코 감염 시: 코피와 위막 동반 가능
- 심한 경우 경부 림프절이 부어 목이 황소처럼 부음(‘bull neck’)
2. 🦵 피부 감염
- 뚜렷한 궤양과 회백색 막 동반
- 몸통보다는 팔, 다리에 주로 발생
3. 🧠 합병증 (치명적 증상)
- 심장, 신경계 침범 → 마비, 호흡곤란, 삼킴 곤란
- 사망률: 5~10%, 일부는 20%까지 보고
특히 5세 이하 소아와 40세 이상 성인에서 위험성이 높음
🧪 진단 방법
- 감염 의심 부위(점막)에서 검체 채취 후 배양 검사
- 위막 및 독소 존재 확인을 통해 진단
💊 치료 방법
1. 항독소 치료
- 빠른 시간 내 항독소 투여 필수
- 실기 의약품으로, 국립의료원에 신청 필요
2. 항생제 치료
- 병의 경과를 크게 바꾸지는 않지만
- 전염성 차단, 독소 추가 생성 억제, 국소 감염 개선에 도움
💉 예방접종이 최우선!
디프테리아는 백신(DTP)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과거에 감염되었더라도 면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완치 후에도 추가 백신 접종이 필요합니다.
👨👩👧👦 밀접 접촉자 대처법
- 이전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예방적 항생제 투여 권고
-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소아 및 집단시설 출입 자제
- 7일간 증상 감시: 발열, 위막 형성 등
✅ 마무리하며
디프테리아는 백신만 잘 접종해도 완벽히 예방 가능한 질환입니다.
국내에서는 드물지만, 해외 여행 및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예방접종은 필수!
다음 편에서는 DTP 예방접종 주기 및 대상에 대해 안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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